매화의 봄노래

Photo by Kim Dong Won
2022년 3월 11일 서울 청계천의 매화거리에서

청계천에 매화거리라고 있다.
지하철 5호선을 타면
답십리역이나 마장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상당히 길다.
지난 해부터 매화가 필 때쯤 이곳을 찾고 있다.
올해 3월 10일의 매화거리에선
활짝핀 매화를 열송이 정도 만날 수 있었다.
매화 열 송이가 부르는 봄노래는
다음 주에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간다.
매화는 봄을 여는 꽃이다.
매화가 열어놓은 봄으로
이제 온갖 꽃들이 계절을 장식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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