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의 자국 By Kim Dong Won2022년 10월 01일2022년 10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1년 10월 1일 인천 영종도 해변에서 뻘에는 언제나 다녀간 자국이 남는다. 바닷물이 들어와선 그 자국을 지운다. 지워야할 마음의 자국이 있다면 밀물 때 바닷가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바다가 들어와 뻘의 자국을 지울 때 바닷가에 선 사람의 마음까지 밀려 들어와 그곳의 자국도 지워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