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거리 By Kim Dong Won2022년 12월 27일2022년 12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4년 12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노년도 열차만 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노년은 열차를 타러가는 짧은 길이 말할 수 없이 멀고 힘들다. 젊을 때는 먼길도 바람같이 달려 짧게 가고, 늙어선 빤히 보이는 곳도 숨을 몰아쉬며 아득하게 멀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