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밥주는 처자

Photo by Kim Dong Won
2015년 5월 11일 서울 천호동에서

우리 아파트에는 어느 집의 고양이도 아닌 우리 아파트 모두의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에게는 밥주는 처자가 있다. 고양이는 밥먹어서 행복하고, 처자는 먹는 거 보면서 행복하다. 밥을 사이에 두고 행복과 행복이 오간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