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8일2021년 12월 2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눈사람들 서울이 눈이 많이 내렸다.가까운 올림픽공원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다.아무리 눈이 왔다고 해도도심의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대상 찾기가 쉽지 않다.결국 눈에 들어온 것이 눈사람이었다.공원을 […]
2006년 12월 17일2022년 03월 2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눈사람도 참 사는 게 험하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길,들어갈 땐 눈사람이 눈꼬리를 올리고,입술도 꼬리를 올린채 웃고 있었다. — 나올 때 보았더니한쪽 팔이 아래쪽으로 꺾여 있고,눈은 피로함이 역력했으며,입술은 부르터 […]
2006년 12월 14일2022년 03월 2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눈사람 멀찌감치서 눈사람을 보고 그녀가 한마디 했다.“이 눈사람은 어제 밤에 한잔 하셨나 본데.눈이 빨간 걸 보니.많이 과음하셨는가 보다.” — 가까이서 눈사람을 보고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