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15일2020년 06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방충망에 내건 빗방울 비가 내린다.방충망에 빗방울이예쁘게 걸리는 날이다.맑고 예쁘게 내걸었다가비그치고 다 마르면 언제나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걷어간다.빗방울을 내건 것은 비였으나걷어가는 것은 햇볕과 바람이다.비와 바람, 그리고 […]
2012년 03월 06일2021년 12월 1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비와 우산이 만들어낸 세 가지 풍경 베란다에서비가 내리는 바깥을 내다보고 있었다.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간다.의외로 재미난 장면들이 많다.세 가지 장면을 건졌다. 투명 우산과 불투명 우산이 지나간다.불투명 우산은비를 피해야 한다는 […]
2006년 07월 18일2020년 08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빗속을 걷고 또 걷다 비가 몹시도 오던 날,그 빗속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그 날은 마음이 울적했거든요.그래서 내 마음의 우울을 비에게 물어보고 싶었습니다.“이 우울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