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04일2023년 10월 02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새, 허공의 영혼 — 송재학의 시 「공중」 시인 송재학은 그의 시 「공중」에서 이렇게 말한다. 허공이라 생각했다 색이 없다고 믿었다 빈 곳에서 온 곤줄박이 한 마리 창가에 와서 앉았다 할딱거리고 […]
2019년 09월 30일2019년 09월 30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복원된 언어, 그 언어가 만드는 세상 —송재학 시집 『슬프다 풀 끗혜 이슬』 1 우리나라에선 숭례문이 불탔고 복원되었다. 프랑스 파리에선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탔고 그 또한 복원될 것이다. 하지만 언어는 어떨까. 언어는 불타지 않지만 종종 시간의 […]
2016년 07월 09일2023년 08월 2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우리의 현실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 —계간 『문예바다』 2016년 여름호 시 계간평 1 시는 시를 통하여 시를 보여주면서 시가 어떻게 시가 되는가를 동시에 보여준다. 즉 우리는 시에서 완결된 형태의 시와 함께 어떤 대상이 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