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30일2022년 01월 23일시의 나라 시의 난해함에 대한 변론 — 이민하 시집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1대개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도 시를 읽을 때면 내가 읽고 있는 이 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를 생각하며 시를 읽는다. 말하자면 시의 내용이 […]
2008년 10월 14일2020년 10월 09일시의 나라 실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이민하의 시 「개랑 프라이」 혹시 실연당하셨는가? 그렇다면 개랑 프라이 한번 해드셔 보시라. 잘못 쓴 게 아니다. 계란 프라이 아니라 개랑 프라이 맞다. 우리가 매일 해먹는 게 […]
2008년 06월 28일2022년 02월 13일시의 나라 담쟁이 옆으로 간 시 구절 – 이민하의 시를 읽다가 새로 나온 이민하의 시집 『음악처럼 스캔들처럼』을 읽고 있었다.시집을 읽다 창으로 마당을 내다본다.담벼락의 담쟁이가 눈에 들어온다.어느 해 나의 그녀가 심어놓은 것이다.가파른 담벼락을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