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02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사실의 맛 에티오피아를 다녀온 분에게서예가체프 생두를 한 병 선물로 받았다.“이걸 어떻게 먹어?”라는 것이나의 첫반응이었다.돌아온 대답은거기선 다들 생두를후라이팬에 볶아서 곧바로 간 뒤에커피를 내려 마신다고 했다.그럼 […]
2011년 06월 06일2021년 12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커피와 콩 사실 커피가 콩이란 걸 몰랐었다.하긴 그럴 수밖에 없다.항상 커피는 가루로 된 것을 접해 왔었기 때문이다.최근에야 알았다.커피가 콩이란 것을.우리가 먹는 가루 커피는 말하자면 […]
2011년 05월 02일2021년 12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커피와 심연 모든 커피는 심연의 깊이를 갖고 있다.커피가 검은 것은 그 때문이다.심연은 깊어서 검지만깊이라곤 잔의 깊이밖에 가질 수 없었던 커피는색을 내세우고 그 색에 심연의 […]
2010년 04월 08일2022년 01월 0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콜럼비아 커피 쓴맛이 목구멍을 넘어가다턱끝에 저녁 노을처럼 걸린다.턱끝에 걸린 쓴맛이아주 느린 걸음으로천천히 사그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