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밤단풍놀이
마포구청역 근처의 맥주집에서 아는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막 해가 진 뒤에 만났으나 술은 우리들을 늦은 시간으로 데려간다. 그래도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 천호동집으로 […]
철쭉의 붉은 가을
철쭉의 가을이 붉다. 여름을 뜨겁게 넘기고 가을에야 뜨겁게 넘긴 여름 생각에 잠긴 것이리라. 우리도 그렇다. 힘들게 넘길 때는 오늘을 생각할 여유도 없다. […]
강건너의 22년전
성수대교와 영동대교의 사이의 한강변에서 바라본 강건너의 모습이다. 강건너에서 22년의 세월이 흘렀다. 2001년의 사진이기 때문이다. 서울숲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는 서울숲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