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서 눈(snow)의 눈(eye)과 눈이 딱 마주쳤다. 엄청 피곤한 눈치였다. 어찌나 피곤했는지 눈이 퀭하니 들어가 있었다. 눈밭에서 또 눈의 배꼽도 보았다. 한군데 가지런히 모여있질 않고 눈과 배꼽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그래도 내가 보는 눈은 있어 그렇게 흩어져 있어도 용케도 알아 볼 수 있었다. 모든 배꼽이 다 예쁘지는 않아 예쁜 배꼽을 찾아 눈밭을 좀 헤매긴 했다. 뭐든 예쁜 것 찾기는 쉽지가 않다.
2 thoughts on “눈의 눈과 배꼽”
정말 보는 눈이 있으신데요.^^
눈길을 걸을 때면 행여 눈의 눈이나 배꼽을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야겠어요.
2 thoughts on “눈의 눈과 배꼽”
정말 보는 눈이 있으신데요.^^
눈길을 걸을 때면 행여 눈의 눈이나 배꼽을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야겠어요.
아주 예쁘장한 짱구형 이마도 있었는데 찍기가 쉽지 않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