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예고 By Kim Dong Won2013년 01월 13일2021년 12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3월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눈은 온다.가지에 잎과 꽃처럼 눈을 얹고이제 봄이 와서 잎이 나고 꽃이 피면나무가 만들어낼 세상이얼마나 아름다울지미리 보여주겠다는 듯이.지난 해 내린 눈은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지만바뀐 새해에 내리는 눈은봄에 대한 예고편이다.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3월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요런 사진은 눈 막 내렸을 때만 찍을 수 있는 듯 싶어요. 이번에는 눈내리면 곧바로 퇴촌이나 검단산으로 가려구요. 옛날 사진 보니 그쪽에서 눈내리는 날 좋은 사진 많이 건졌더라구요. 응답
2 thoughts on “눈의 예고”
아직 한겨울이지만 날이 좀 풀려서 그런지, 눈꽃 사진에서 봄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마음이 이심전심으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양재동 눈꽃들, 좋은데요.
요런 사진은 눈 막 내렸을 때만 찍을 수 있는 듯 싶어요.
이번에는 눈내리면 곧바로 퇴촌이나 검단산으로 가려구요.
옛날 사진 보니 그쪽에서 눈내리는 날 좋은 사진 많이 건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