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세계 By Kim Dong Won2013년 04월 24일2021년 12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4월 22일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에서 모두가 세계를 손에 넣겠다고 난리지.하지만 난 세계를 버렸어.이유는 단 하나.아이스크림 콘을 먹기 위해.난 콘 하나를 얻을 수 있다면세계도 버릴 수 있는 사람이야. 그래, 그래.좋다, 좋아.근데 말야, 이왕버릴 꺼,세계를 그냥 쓰레기통에콱 처박아 버리면 안되겠냐.그럼 더 폼날 거 같은데.
4 thoughts on “버려진 세계”
여긴 공원이라 그런지 보도블럭도 격자 무늬가 있고, 배수 기능도 잘돼 있는 것
같네요. 세계적으로 내놓을 만한 블럭이라는 표시 같은데요.^^
아 또 그걸 못봤네요.
보도블럭은 생각지도 못하고..
다음에 가면 저도 세계적 표지 하나 달아주고 와야지. ㅋㅋ
누군가에게 수고를 뻔뻔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사실 그렇게 지저분하지는 않고 넓은데 저거 하나 달랑.. 깨끗한 편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