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구름이 나누어 가진 하루 By Kim Dong Won2013년 08월 07일2021년 11월 2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8월 6일 강원도 춘천가는 경춘선의 김유정 역앞에서 춘천을 두 정거장 남겨둔 김유정역에 내리자하늘에서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대치중이었다.오전엔 구름의 세상이었다.굵은 빗줄기가 세상을 정신없이 두들겼다.오후는 푸른 하늘의 세상이었다.구름이 하얗게 질려 이리저리 도망다녔다.하루를 둘이 나누어 가졌다.
막 비가 그쳤을 때인데 햇볕나니 혓바닥이 절로 나오더만요. ㅋㅋ 여기도 걸을만한 숲길이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는 한번 가서 숲길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전철타고 가니 두 시간이나 걸려서 시간으로는 고향내려간 것이나 진배없어요. 응답
3 thoughts on “하늘과 구름이 나누어 가진 하루”
전철타고 가니 두 시간이나 걸려서
시간으로는 고향내려간 것이나 진배없어요.
도로까지 치면 삼국지, 나무숲들까지 치면 사국지쯤 되겠네요.^^
막 비가 그쳤을 때인데 햇볕나니 혓바닥이 절로 나오더만요. ㅋㅋ
여기도 걸을만한 숲길이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는 한번 가서 숲길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전철타고 가니 두 시간이나 걸려서
시간으로는 고향내려간 것이나 진배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