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의 괜한 걱정 By Kim Dong Won2013년 08월 31일2020년 10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04년 6월 16일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에서 왜 그래?무슨 일 있어?너무 시무룩해 보여. 응, 몸에 얼룩이 져서.아무리 씻어도 지질 않아. 그래도 다행이다.마치 일부러 그린 것처럼 얼룩이 졌어.그냥 그렇게 사는게 더 괜찮을 거 같어.
얼룩말 우리는 코끼리 우리 옆으로 붙어 있는데 어린이대공원 갈 때마다 들러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애들은 좀 뛰면서 살아야할 듯 한테 우리가 좁아서 어슬렁거리며 걸어다기만하니 좀 불쌍하긴 해요. 응답
2 thoughts on “얼룩말의 괜한 걱정”
정말 눈빛이 무슨 걱정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말에게 말을 걸어서 말의 말을 들려주시고
말이 말 되게 하시는요술쟁이십니다.^^
얼룩말 우리는 코끼리 우리 옆으로 붙어 있는데
어린이대공원 갈 때마다 들러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애들은 좀 뛰면서 살아야할 듯 한테
우리가 좁아서 어슬렁거리며 걸어다기만하니 좀 불쌍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