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의 비둘기 By Kim Dong Won2013년 09월 01일2020년 10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5월 31일 서울 천호동에서 뭘 그렇게 보시오?비둘기 첨 봤소? 아, 비둘기야 많이 봤지만그런 표정은 처음이라 그렇소.표정으로 봐선 독수리라도 된 거 같소. 나도 내 안에독수리의 야망은 있소.내 안의 야망으로 보자면아마도 나도 열 번은 더독수리가 되고도 남았을 거요.그 야망을 버리고내가 평화의 새로 사는 걸고맙게 여기시오.
5 thoughts on “야망의 비둘기”
어제 얼룩말도 그랬지만, 오늘 비둘기도 눈매가 시선을 압도하는 듯 합니다.
위풍도 당당한 게, 앞으로 비둘기 볼 땐 눈부터 바라봐야겠어요.^^
사실 거의 1초도 안보여주는 표정이예요. ㅋㅋ
카메라로 여러 장 찍다보면 요런 표정 하나 건지죠.
아, 인내나 속사로 여러 장 찍어보는 게 비결이었군요.
저는 대개 두세 장 찍고 마는데, 필름값 드는 것도 아니니,
몇 장 더 찍어보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역시 말도 경주마 보다는 야생마가…..더 멋져 보이는. ..^^.
폼으로 한몫본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비둘기는 표정으로 한몫보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