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창 By Kim Dong Won2013년 11월 26일2022년 04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8월 2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창은 태양처럼 둥글었으나문은 초승달처럼 열려 있었다.한낮의 빛이달빛처럼 새어 들었을까.
각진 창을 버리고 둥근 창을 만드니 더 안온한 느낌을 주네요. 현대식 벽돌 건물에 끈이며 잠금쇠는 재래식이라 뭔가 언밸런스 느낌이고, 창이 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안에 굳이 쇠창살을 설치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응답
건물이 명동성당이라 현대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중세적 분위기랄까. 그러고 보니 창살이 있네요. 찍을 때는 그다지 인식을 못했어요. 바람하고 빛만 드나들라고 만들었는데 이리로 드나들려고 한 사람도 있었나봐요. ㅋㅋ 응답
2 thoughts on “둥근 창”
각진 창을 버리고 둥근 창을 만드니 더 안온한 느낌을 주네요.
현대식 벽돌 건물에 끈이며 잠금쇠는 재래식이라 뭔가 언밸런스 느낌이고,
창이 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안에 굳이 쇠창살을 설치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건물이 명동성당이라 현대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중세적 분위기랄까.
그러고 보니 창살이 있네요.
찍을 때는 그다지 인식을 못했어요.
바람하고 빛만 드나들라고 만들었는데
이리로 드나들려고 한 사람도 있었나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