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의 사랑 By Kim Dong Won2013년 12월 06일2020년 09월 1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6년 12월 9일 강원도 홍천에서 숯불 앞에 앉으면언몸은 노근하게 녹아내렸다.숯불은 연기도 없이뜨거움만으로 사람들의 몸을 안아주었다.잔소리 하나 없이뜨거운 사랑만 남긴 불이었다.장작불도 뜨겁기는 했으나종종 잔소리가 심했다.
4 thoughts on “숯불의 사랑”
아고 이런 숫불의 은근한 화력에
쇠고기 꽃등심살 한간 끊어다가 꾸우면 불꽃에 녹아 들겠는걸요..
주말 편안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한점 구워준 뒤에 따뜻함도 함께 선물해주더군요. ㅋㅋ
와우~ 무슨 숯불이 분출 직전의 화산 속을 보는 것 같습니다.
숯불과 장작불의 큰 차이가 잔소리 여부에 있다는 것도 매우 흥미롭구요.
어찌나 따뜻한지 어떤 마음도 다 녹여줄 것 같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