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코에는 열대 식물이다. 베란다의 화분에서 키우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꽃이 많이 피고 있다. 날씨가 많이 덥다는 뜻이 될 듯하다. 종종 날씨가 더울 때면 궁금하다. 그런 날, 카랑코에는 고향에 온 느낌이 들까. 만약 그렇다면 카랑코에의 고향은 날씨 속에 있다. 날씨가 뜨거우면 어디나 카랑코에의 고향이 된다. 하지만 카랑코에와 달리 봄날의 날씨가 유난히 더울 때면 나는 가만히 앉아서 어디 알 수 없는 열대 지방으로 쫓겨난 기분이 든다.
2 thoughts on “카랑코에와 날씨”
요건 저도 이름과 모양을 아는 앙증맞은 녀석이네요.^^
잔인한 4월이 이렇게 속절없이 흘러가고, 새로운 달을 맞네요.
5월엔 혹시(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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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저도 이름과 모양을 아는 앙증맞은 녀석이네요.^^
잔인한 4월이 이렇게 속절없이 흘러가고, 새로운 달을 맞네요.
5월엔 혹시(May)..
참사의 4월은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희망과 치유의 5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