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안전선 By Kim Dong Won2014년 05월 05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4년 5월 3일 서울 천호동에서 풀은 안전선 밖에 서 있었다.풀에겐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인간들의 안전선은 믿을 수가 없었다.
4 thoughts on “풀과 안전선”
양쪽 다 금이 가 위태위태,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그래도 꽃은 피네요.
밀봉된 아스팔트에 풀이 나오고 꽃피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하긴 합니다.
시선의 발견이 의미의 발견으로 확장시켰네요..^^.
올려주신 글과 사진 모두 잘 보고 세겼습니다.
감사합니다..
풀들은 인간들 말을 믿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벌써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