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빗 By Kim Dong Won2014년 05월 17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4년 5월 12일 서울 천호동에서 옥상 난간의 빛이담장의 머리를 빗겨 주겠다며빗을 들고 가파른 담벼락을 내려왔다.불행히도 담장은 완전 대머리였다.
옆 건물의 옥상 난간이 철제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로 새어든 빛이 벽에 저런 무늬를 만들었더군요. 가끔 동네를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어떻게 시때를 잘 맞춘 덕에 하나 건졌습니다. 응답
4 thoughts on “빛의 빗”
빛과 빗도 멋있지만, 말로 빚어내는 풍경이 절묘합니다.
근데 뭐가 비춘 건가요?
옆 건물의 옥상 난간이 철제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로 새어든 빛이 벽에 저런 무늬를 만들었더군요. 가끔 동네를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어떻게 시때를 잘 맞춘 덕에 하나 건졌습니다.
빛과 빗이었네요. ^^.시선이 대박.ㅎㅎㅎ
동네 어슬렁거리다 건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