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에서 노는 아이들 By Kim Dong Won2014년 08월 08일2020년 08월 06일사람과 사람 Photo by Kim Dong Won2014년 8월 5일 인천 영종도의 마시안 해변에서 아이들이 뻘에서 논다.사실 뻘엔 놀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그냥 뻘을 걸어다닐 뿐이다.하지만 걸음을 떼어놓을 때마다뻘속으로 쑥쑥 빠지는 걸음만으로도아이들은 즐겁기만 하다.뻘에 가면 뻘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뻘이 아이들과 놀아준다.부드럽게 몰캉대는 손으로아이들의 몸무게를 고스란히 받아주며아이들과 논다.
4 thoughts on “뻘에서 노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땀이 뻘뻘나도록 빨빨거리며 팔팔하게 뛰어다니는 게 보기 좋네요.^^
자연에선 아무 것도 없어도 충분히 재미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
요즘 아이들이 평소에는 학원다니느라 재대로 못노니..오죽 하겠어요…
깔깔거리면서 뻘밭을 철벅거리며 다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