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터미널 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상하게 고향에 가면 이런 풍경이 정겨워진다.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아무리 봐도 하나도 정겹지를 않다. 그러고 보면 서울은 사람이 모여도 정이 하나도 없고, 시골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앉아있기만 해도 그 자리로 냉큼 정이 몰려드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2 thoughts on “버스 정류장 풍경”
정류장 벤치에 앉았거나 서 있는 사람 여덟 명 가운데
아무도 스마트폰 화면을 만지작거리지 않는 게 신기해 보입니다.
벤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장보따리도 정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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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벤치에 앉았거나 서 있는 사람 여덟 명 가운데
아무도 스마트폰 화면을 만지작거리지 않는 게 신기해 보입니다.
벤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장보따리도 정겹구요.^^
예전에는 이런 정류장이 없고 그냥 아무데서나 세웠는데 요즘은 다 정류장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가면 스마트폰이 좀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