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의 한강변에 나가면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할 수 있다. 물론 약간의 상상력은 필요하다. 우주선에 오르면 바깥은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지나가는 은하철도 999가 잠시 창으로 보이기도 한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인지 궁금해 했더니 뚝섬역에 들른 뒤 한강 은하수를 건너 청담역으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우주의 철도역도 이름은 낯익었다.
2 thoughts on “뚝섬 우주선”
작은 사진에선 커다란 조개껍질 모양의 주파수 움직이는 라디오로 보여
은하철도가 어딨나, 상상의 레일을 달리는가 싶었는데,
확대해 보니 마침 지나가던 지하철이 반사된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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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진에선 커다란 조개껍질 모양의 주파수 움직이는 라디오로 보여
은하철도가 어딨나, 상상의 레일을 달리는가 싶었는데,
확대해 보니 마침 지나가던 지하철이 반사된 거였군요.^^
어두워 졌을 때 옆에 뚝섬역으로 전철 지나가면 마치 우주 열차 같더라구요. 창문 모양도 영화에서 봤던 우주선 창문 같기도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