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houghts on “저녁해와 나무 그림자

  1. 저희 아파트 단지도 작년인가 코끼리차까지 동원해 아름드리 나무 가지들을
    싹둑 잘라내던데, 아파트 나무들은 몇 년 주기로 저렇게 가지치기를 심하게
    해 주어야 하는 모양이에요. 처음엔 을씨년스럽기까지 하고 낯설더니 한두 해
    지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쑥쑥 가지와 잎을 내더군요.^^

    1. 처음에 나무자를 때 저걸 아깝게 왜 자르냐 헸는데 비치는 그림자는 자른 나무가 훨씬 더 예술적이긴 한듯 합니다. 잘 살아있으니 괜찮다 싶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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