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우리 집에서
화분의 물을 주다 보면
종종 물이 창으로 튄다.
창을 타고 움직인
물방울의 자국이 완연하게 남았다.
아무래도 이때가 기회라며
창을 춤판으로 삼은 게 분명하다.
매끄러운 스텝의 우아한 춤은 아니었다.
완전 막춤에 가까웠다.
물의 춤
2014년 12월 9일 우리 집에서
2014년 12월 9일 우리 집에서
2014년 12월 9일 우리 집에서
2014년 12월 9일 우리 집에서
김동원의 생각, 그리고 글
2014년 12월 9일 우리 집에서
2 thoughts on “물의 춤”
항아리에 반사된 화분처럼도 보이는데요.^^
화분에 물준게 아니라.. 자세히 봤더니 청소하기 귀찮아서 그냥 창문에 물만 끼얹어서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