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 현관의 봄 By Kim Dong Won2015년 03월 19일2020년 06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5년 3월 15일 서울 천호동에서 동네 연립의 어느 집에서화분을 현관밖에 내놓았다.처음에는 봄좀 빨리 불러오라고바깥에 내놓은 줄 알았다.다시 보니 짙은 창이 하늘이었고그 하늘은 꽃이 가득한 봄이었다.꽃을 바깥에 내놓자안이 꽃의 봄으로 가득했다.
저희도 겨우내 들여놓았던 화초들을 주말에 다시 베란다로 내보내면서 조금 이르진 않을까 우려도 했는데, 어제 오늘만 같으면 곧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한꺼번에 봄을 몰고 오겠다 싶습니다. 응답
2 thoughts on “어느 집 현관의 봄”
저희도 겨우내 들여놓았던 화초들을 주말에 다시 베란다로 내보내면서
조금 이르진 않을까 우려도 했는데, 어제 오늘만 같으면 곧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한꺼번에 봄을 몰고 오겠다 싶습니다.
어제부터 이제 드디어 봄인가 싶더라구요. 오늘은 창을 열어놓았는데 봄기운 완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