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나물의 꽃 By Kim Dong Won2015년 06월 06일2020년 06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5년 6월 5일 경기도 문호리의 프란치스코 수도원에서 나물의 운명은 슬프다.대개 사람들이 잎의 맛을 탐하여잎이 날 때쯤 다 뜯어먹어 버리기 때문이다.그 슬픈 운명을 비켜가면나물에게도 꽃의 시절이 온다.돋나물도 그렇다.꽃을 보고나면 누구나 꽃을 위하여잎을 남겨두고 싶어지는 나물이 된다.
2 thoughts on “돋나물의 꽃”
이름처럼 꽃도 많이 돋아나는 나물이네요.
꼴베 수도원에 피정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클라라가서 커피 마시다 오랫만에 친구 얼굴이나 보려고 들렀죠. 우엉차 마셨는데 좋더라구요. 꽃구경도 실컷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