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By Kim Dong Won2015년 07월 14일2020년 06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7월 15일 서울의 수락산에서 산은 밑에 있을 때는올라가자 하고,올라가면 이제 늦지 않게슬슬 내려가자 한다.오르고 내려감을 제 한 몸에 다가진 산은오르고 내리지 않으면서도 산을 오르내린다.우리가 밑에 있을 때는이미 저만치 올라가 있고,우리가 다 올라가면 벌써 저만치 내려가 있다.
2 thoughts on “산”
역시 산은 적당한 고도를 확보해 여러 봉우리들을 펼쳐주는 해뜰때나 해질녘 풍경이
특히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몸은 지쳤어도 마음이 환해지는 순간이지요.
서울의 산들은 점심 먹고 나서도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깜깜할 때 산에 들어서는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