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몸을 담근 가을 By Kim Dong Won2015년 10월 01일2020년 06월 0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 2015년 10월 1일 경기도 퇴촌의 분원리에서 물은 여름의 것이다. 단풍은 가을의 것이다. 비가 내리자 가을이 물에 몸을 담그고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실감나게 즐기라며 물에 잠긴 나무 널판지의 결은 물결이 되어 주었다.
2 thoughts on “여름에 몸을 담근 가을”
한쪽이 뜯겨져 나간 단풍이 튜브 타고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즐기는
포즈 같기도 합니다.^^
바로 아래가 팔당호인데.. 물이 더러워서 그런지 빗물 받아서 쓰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