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의 언약 By Kim Dong Won2016년 02월 16일2020년 05월 2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6년 2월 16일 서울 천호동에서 조팝나무 가지이다.벌써 싹이 잡혀 있다.봄에는 눈을 뿌려놓은 듯하얀 꽃을 피운다.그러니 아마도눈을 반지처럼 함께 끼고올봄에도 눈처럼 하얀 꽃을 피우자고언약하고 있는 중이리라.
2 thoughts on “조팝나무의 언약”
봄철에 외곽순환도로 상일 I/C에서 하남 방면으로 나오다 보면 한 무리의
조팝나무가 하얗게 피어오르곤 하죠. 이름하고 색깔이 전혀 매치되지 않아
자꾸 이름을 까먹게 된다는..
전 어릴 때 조밥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꽃의 크기랑 좁쌀 크기가 매치가 되곤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