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볕 By Kim Dong Won2016년 03월 03일2020년 05월 2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3월 3일 우리 집 베란다에서 베란다 화분의 철쭉이햇볕에 꽃망울을 내밀며 말한다. 미안해,매일 따뜻한 볕을 들고 오는네가 고마워선물을 마련했는데요만큼밖에 준비 못했어. 햇볕이 무슨 소리냐며 반문한다. 그거면 충분해.네가 준비한 요 조그만 꽃망울로봄이 활짝 피어날 거야.
2 thoughts on “철쭉과 볕”
둘의 속삭이는 소리가 바람을 타고 들려올지도 모르겠네요.^^
둘에게 말 걸고, 전달해 주셔서 감사!
이제 막 망울 잡혔을 뿐인데.. 그래도 꽃이 고개를 내미니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