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그녀

Photo by Kim Dong Won
2007년 4월 19일 집에서

그녀를 안고 있는데 그녀가 속삭였다.
-날 안고 있으면 세상을 다 안은 기분이지?
내가 말했다.
-어디 그 뿐이냐. 세상이 넘쳐나는 기분이지.

17 thoughts on “넘쳐나는 그녀

  1. 우와~~ !!
    여기의 사진과 글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보고 기억하는 사진중 가장 이쁘시네요!!!

    ..넘 예쁘세요..
    덩달아 미소가 번지고, 마음이 같이 따땃해지는 군요..
    *^^*

    1. 동원님, 한창 일 바쁘신 듯한데,
      토요일 저녁즈음 시간이 나실까요?
      지금 찾아다니며 두분께 다 여쭤보고 있어요.
      혹시 만나뵐 수 있지않을까 혼자 설렜죠~_~
      편히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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