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thoughts on “어느 담쟁이의 인생길

  1. 저 담쟁이 제가 산 오를 때 모습이에요.
    오르고 바로 내려올 산을 올라가는 살짝 허무한 감정,
    그래서 산을 즐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리산이랑 한라산은 언제 함 도전해보고파요. : )

    유기농 기사공모가 있길래, 저희 박농사꾼 이야기 엮어 적어봤어요. (땀 삐질)
    아름다운 부부 말씀 듣고 용기내보긴 했는데,
    ‘기사’다 하니깐 은근 부담~ 일단 한편 적어봤어요.

    1. 아주 잘하셨어요.
      그게 2천원, 만원밖에 안하지만 또 모으면 큰 돈이 되는가 봐요. 한 아줌마는 그렇게 한 3년 동안 써서 750만원을 모았대요. 물론 돈보다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를 갖는다는게 훨씬 더 신나는 일이지만요. 기사 작성 요령과 사진 넣는 법 등이 오른쪽 어딘가에 있으니까 한번 읽어보세요. 채택되면 링크를 알려줘요.

      앗, 블로그에서 살펴볼 수가 있게 되어 있네요. 다 읽어보았습니다. 계속 그렇게 쭈~욱 나가는 거예요.

    2. 잉걸 되어선 감격의 눈물이 주루룩~ 헤헤
      고마와요, 제게 더 적극적이게 살라고 기회를 알려주셔서요.

      그런데 블로그에서 어떻게 보셨대요? (신기)

    3. 오블의 블로그는 내가 쓴 기사 목록이란게 카테고리 바로 밑에 있잖아요.
      아버님이 무척 좋아하셨겠어요.
      그 글 읽어본 사람도 무척 많을 거예요.
      처음에는 몇명이나 내 글을 읽어봤나 확인해 보는 것도 큰 재미랍니다.
      바쁘게, 재미나게 살 수 있는게 요즘 세상인거 같아요.
      젊음이 부럽다.

    4. 아빠한테는 기사 프린트해 보여드려야겠어요, 좋아하시면 기쁘겠어요.
      실은 저도 몇명 읽어보았나 확인도 하고, 스크랩해주신 분께는 일부러 인사도 했다는 ^^; 저도 스크랩 했어요.
      아참, 그리고 이번에 기사보며 김동원기자님이 바로 내가 아는 동원님이란 걸 알았지뭐예요. ㅎㅎ 그 중에서도 우담바라편이라든가 물 시리즈는 정말 재밌게 읽었더랬어요.

    5. 사실 내 블로그에 초창기에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블로그 선전하려고 그렇게 한 면도 없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블로그를 많이 알릴 수 있게 되었죠. 블로그도 읽어주는 사람이 좀 있어야 하는 맛이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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