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어제가 한가위였지만 보름달은 아무래도 오늘 달이 보름달 같다. 어제 달은 한쪽이 약간 덜 찬 것 같다. 달은 한가위를 하루 지나 드디어 오늘 꽉찼다. 어제 달보고 빌었던 소원을 다듣고 사람들의 소원으로 꽉차서 떠오른 달이다. 달님이 사람들의 소원을 잘 들어둔게 분명하니 이제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들 살아가면 될 듯하다.
뉴스에 보니까 내일 달이 완전 똥그란 보름달이라던데요.
아닌게 아니라 추석날 찍으신 달 사진 보고 ‘2% 부족한데…’했거든요.
바로 인터넷 뉴스에서 추석 이틀 뒤 달이 꽉찬 달이라고 하는 걸 봤어요.
저는 어제 오늘 밤에 하늘을 올려다 볼 생각을 못했는데 여기 와서 지대로 달구경 했어요. 감사해요~~^^
10 thoughts on “2007 한가위 하루 지난 오늘의 보름달”
오래되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첫번째 사진좀 가져가겠습니다~
그러십시오.
카메라는 뭐를 쓰시는 생뚱맞지만 궁금합니다.
요건 니콘의 D70에 28- 300mm 망원으로 찍은 거예요.
1.5배율의 크롭바디라 이 렌즈를 끼우면 450mm 초망원이 되어 버려요.
현재는 같은 니콘의 D700 풀바디를 쓰고 있어요. 사진의 질은 현재의 풀바디가 휠씬 높더라구요.
소원을 잘 빌었으니, 이제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할 일이 남았네요.
진인사 대천명! 🙂
여기에 고정으로 달님 모셔놓았으니 가끔 소원이 잘 영글어가고 있는지도 물어보시구요…
산에 땡그랗게 걸친 무언가가 달님이더군요.
보름 다음 날이 더 밝단 건 알았는데,
윗분 말씀 보니 내일이 더 밝다구요? ^^
내일도 또 챙겨보아야겠네요.
오늘도 핫HOT! 뜨거운 달님 잘 보았습니다.
달의 정기를 도루피님에게!
뉴스에 보니까 내일 달이 완전 똥그란 보름달이라던데요.
아닌게 아니라 추석날 찍으신 달 사진 보고 ‘2% 부족한데…’했거든요.
바로 인터넷 뉴스에서 추석 이틀 뒤 달이 꽉찬 달이라고 하는 걸 봤어요.
저는 어제 오늘 밤에 하늘을 올려다 볼 생각을 못했는데 여기 와서 지대로 달구경 했어요. 감사해요~~^^
앗, 그래요?
내일은 더 똥그랗게 된데요?
그럼 내일도 또 중계해야 하는 건가요?
오늘 달은 찍은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