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가 되고 싶었던 꽃 By Kim Dong Won2008년 06월 12일2022년 04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6월 12일 우리 집 2층 화분에서 어머니가 가꾸는 집의 화분에서꽃 하나가 피었습니다.몽우리를 잡고 있다가어머니 눈앞에서툭 몽우리를 터뜨리며꽃을 펼쳐 놓았는가 봅니다.어머님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고나가 보라고 했습니다.나가 보았더니꽃은 없고,보라빛 백조하나하얀 꽃잎의 호수에 앉아 놀고 있었습니다.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옆에 앉아한참 동안 들여다 보았습니다.마음이 고요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