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houghts on “나뭇잎과 빗방울

  1. 동원님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작은 빗방울도 이렇게 그려 내셨네요
    태양이란 말은 웬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위기
    다정한 햇빛의 배려인지요
    비가 오는 모습은 인사동에서 찍으신 톡톡 튀는 빗방울이 압권이지요

    비가 오던 그 날…
    전 “비가 오는 거리에서’란 시 하나 읊었는데요..ㅎㅎ

    1. 우리 말 참 재미난 것 같아요.
      적으면 적다고 하질 않고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고 하니 말예요.
      먹지 않고 코에 붙이기에도 적다는 뜻이겠거니 하지만
      그래도 그런 말이 가져다주는 재미가 큰 듯 합니다.
      물이 햇볕에 말랐다보다
      코에 붙이고 갔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훨 재미난 것 같습니다.
      올해 비올 때,
      찍고 싶은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만 놓쳐버렸어요.
      내년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오늘은 좀 더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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