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과 빗방울 By Kim Dong Won2008년 08월 28일2022년 02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8월 23일 우리 집에서 담장 위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잎을 오므려 빗방울 하나 받아놓았다. 누구 코에 붙일까 싶은 작은 빗방울 하나. 그 작은 빗방울,햇볕이 조금씩 아껴가며제 코에 붙이고 갔다.
동원님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작은 빗방울도 이렇게 그려 내셨네요 태양이란 말은 웬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위기 다정한 햇빛의 배려인지요 비가 오는 모습은 인사동에서 찍으신 톡톡 튀는 빗방울이 압권이지요 비가 오던 그 날… 전 “비가 오는 거리에서’란 시 하나 읊었는데요..ㅎㅎ 응답
우리 말 참 재미난 것 같아요. 적으면 적다고 하질 않고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고 하니 말예요. 먹지 않고 코에 붙이기에도 적다는 뜻이겠거니 하지만 그래도 그런 말이 가져다주는 재미가 큰 듯 합니다. 물이 햇볕에 말랐다보다 코에 붙이고 갔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훨 재미난 것 같습니다. 올해 비올 때, 찍고 싶은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만 놓쳐버렸어요. 내년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오늘은 좀 더운 것 같네요. 응답
4 thoughts on “나뭇잎과 빗방울”
사진이 가을 분위기 나네.
여름에 봤으면 여름 분위기 났을 거야.
동원님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작은 빗방울도 이렇게 그려 내셨네요
태양이란 말은 웬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위기
다정한 햇빛의 배려인지요
비가 오는 모습은 인사동에서 찍으신 톡톡 튀는 빗방울이 압권이지요
비가 오던 그 날…
전 “비가 오는 거리에서’란 시 하나 읊었는데요..ㅎㅎ
우리 말 참 재미난 것 같아요.
적으면 적다고 하질 않고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고 하니 말예요.
먹지 않고 코에 붙이기에도 적다는 뜻이겠거니 하지만
그래도 그런 말이 가져다주는 재미가 큰 듯 합니다.
물이 햇볕에 말랐다보다
코에 붙이고 갔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훨 재미난 것 같습니다.
올해 비올 때,
찍고 싶은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만 놓쳐버렸어요.
내년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오늘은 좀 더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