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thoughts on “알로카시아의 재주

    1. 이제 거의 짐 다 챙겨서 마무리하는 분위기입니다.
      마지막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그걸 핑계로 한번 더 울궈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하도 우려먹다 보니… 제가 오히려 죄송.
      겨울에도 좀 나돌아 다니는 편인데 요즘 계속 집에서 뒹굴뒹굴하다보니 잎에다 꽃까지 핀 알로카시아하고 거의 의형제 맺은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ㅋ

  1. 알로카시아는 떠날 때 모자를 벗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말아 카누를 만드는군요. 천천히 허공을 저어 떠나는 알로카시아… 동원님 덕분에 꽃이름을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아요.

    1. 저도 이제 이름은 완전히 외운 것 같은데… 꽃을 보기가 영 어려운 곳 같아요. 저희도 한 3년만에 꽃을 본 것 같거든요. 또 잎을 들여다보며 함께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1. 너무 우려서, 맛이 좀 밍밍한가보네.
      댓글이 없는 걸 보니… ㅜㅜ

      그래도 어느날 문득와서 꽤 오래 우리와 함께 해 주는 군.
      저 카누타고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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