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날 하나 없고
매일매일이 지루하고 따분하다면
신나는 날 만들어보시라.
아주 간단하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하시면 된다.
부웅하고 효과음도 곁들여 보시라.
신이 한결더 그럴듯하게 난다.
굽이 있는 여자 신발이 비행에 아주 좋다.
신나는 데 필요한 비행 동력 제공자: 나랑 같이 사는 그녀.
그녀는 궁시렁 거렸다.
“이걸 시키는 사람이나, 시킨다고 하는 사람이나.”
오리지널 아이디어 제공자: 옆동네 사는 어떤 사람. 본인은 알고 있다.
아래 사진은 신발 벗어놓은 것이 아니다.
신나는 날엔 요게 바로 신이 착륙한 장면이다.
언제 한번 다함께 모여 집단적으로 신나는 날 만들어보고 싶다.
아주 볼만 할 것 같다.
물론 신나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ㅋㅋ
6 thoughts on “신나는 날 만들기 초간단 프로젝트”
고무신 하나로 신나게 놀던 때가 생각납니다.
트랜스포머 만큼이나 고무신은 변신을 하곤 했는데
운동화를 신은 다음부터 신나는 일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고무신은 하늘높이 까마득히 날려올리긴 했는데
운동화는 그렇게 날린 적이 전혀 없네요.
아.. 저는 한참동안 신발을 선물하셨나했네요.
신이 날라다닌 날이었군요. =)
신발 선물이라도 해주고 신나는 날을 만들었어야 하는 건데… ㅋㅋ
우와~~~ 신난다!ㅋㅋㅋ
요즘 신나게 사진도 못 찍으시고, 이해 안되시는 책 읽으시며 일하시느라 힘드시죠?
힘 내려놓으세요.ㅋ
힘을 6분의 1쯤 내려놓았습니다.
어제쯤 시작해서 조금 썼거든요.
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을 동시에 시작하고
그 부분을 조금씩 써가고 있는 것도 이번이 처음인 거 같어요.
각 부분이 무슨 내기하듯 달려가고 있습니다.
뭔 이런 글쓰기가 다 있는지…
열심히 책 읽으며 인용 문구 뽑는 중… ㅋ
아무래도 일요일 밤 늦게나 다 내려놓을 수 있을 듯.
이번 일은 너무 힘들어서 힘 내려놓자 마자 아무리 늦어도 자전거타고 한강이라도 나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