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의 마음 By Kim Dong Won2009년 11월 10일2022년 01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09년 10월 3일 서울 천호동의 한강변에서 바람이 불 때마다갈대는 일제히 바람의 방향으로 몸을 눕혔다. 가지 말라고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것인지가서 잘먹고 잘 살라고 손을 흔드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알다가도 모를 마음이었다. **사진의 식물은 갈대가 아니라 억새임.
사진 하나가 아니라 카메라가 비디오 카메라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찍게 될 걸요. 내가 장담하는데 아이는 그냥 아이가 아니라 행복 덩어리로 두 사람에게 온 답니다. 전 아이 초등학교 5학년 때쯤 카메라가 생겼는데 아이의 그전 모습을 많이 기록하지 못해 좀 아쉬워요. 사진과 함께 육아일기를 꼬박꼬박 쓰는 것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한번 시도해 보시길. 응답
거의 10년 넘게 선물 받아본 적 없는데, 누나가 카메라 사준다네요. 내년초에 좋은 똑딱이 나오면 하나 사려구요. 동원님 말씀데로 육아일기 열심히써서 결혼할때나… 그럴때 주려구요.. 응답
5 thoughts on “갈대의 마음”
바람이 스산히 맘속으로 불어 오네요~~~
사진 분위기는 그렇구만요.
실제로는 바람이 차지는 않았어요.
사진이란게 지금 시점에서 보게 되는 구만요.
이 사진 마음에 쏙 드네요. 혹시 딸나오면,
나중에 컸을 때 동원님이 찍으신 사진 같은 분위기로 사진 하나 이쁘게 찍어줘야겠네요.
사진 하나가 아니라
카메라가 비디오 카메라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찍게 될 걸요.
내가 장담하는데 아이는 그냥 아이가 아니라
행복 덩어리로 두 사람에게 온 답니다.
전 아이 초등학교 5학년 때쯤 카메라가 생겼는데
아이의 그전 모습을 많이 기록하지 못해 좀 아쉬워요.
사진과 함께 육아일기를 꼬박꼬박 쓰는 것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한번 시도해 보시길.
거의 10년 넘게 선물 받아본 적 없는데,
누나가 카메라 사준다네요. 내년초에 좋은 똑딱이 나오면
하나 사려구요. 동원님 말씀데로 육아일기 열심히써서
결혼할때나… 그럴때 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