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아침 By Kim Dong Won2010년 08월 25일2022년 01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4월 9일 경북 영양의 일월산에서 동트기 전어둠을 헤치고 산에 올라아침을 맞으면산은 물결로 일렁이며아침을 우리의 앞으로 실어 나른다. 잠시 세상의 산은 온통 물결의 범람이 된다. 날이 다 밝으면 물결은 가라앉고산은 산으로 돌아간다.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4월 9일 경북 영양의 일월산에서
그렇다면 바로 요 산, 그니까 경북 영양의 일월산에 가세요. 정상 턱밑까지 차로 갈 수 있다는… 한 30분만 걸으면 되요. 그런데 여기 산까지 가려서 서울에서 차몰고 다섯 시간 가야된다는. 다섯 시간 차몰고 가서 30분 등반… ㅋㅋ 응답
이전 댓글에서 밝혔듯 저는 강을 더 좋아하지만.. 산은 산대로의 매력이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책 대여섯권에 노트 두권에 필기구랑 카메라(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만 들고 산사에 앉아서 시간 보내고 싶기도 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BGM 삼아서 말이죠. 응답
6 thoughts on “산과 아침”
산물결…
산불결을 보려면 아침 일찍 산에 올라야 하겠네요
저도 언젠가는
보고 싶은 모습입니다. ^^
어두컴컴할 때 산에 올랐는데 동네분이 트럭에 태워서 산중턱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밤에 올라가는데 아찔아찔하긴 했습니다.
산중턱에서 주저앉아서…..헥헥 쉬었다가요….할 뜰기.저질체력
그렇다면 바로 요 산, 그니까 경북 영양의 일월산에 가세요.
정상 턱밑까지 차로 갈 수 있다는…
한 30분만 걸으면 되요.
그런데 여기 산까지 가려서 서울에서 차몰고 다섯 시간 가야된다는.
다섯 시간 차몰고 가서 30분 등반… ㅋㅋ
이전 댓글에서 밝혔듯 저는 강을 더 좋아하지만.. 산은 산대로의 매력이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책 대여섯권에 노트 두권에 필기구랑 카메라(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만 들고 산사에 앉아서 시간 보내고 싶기도 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BGM 삼아서 말이죠.
산은 오르려면 좀 힘이 들기는 해요.
팔당의 양수리에는 거의 정상 가까이 자리잡은 수종사라는 절이 있는데 5백년 넘은 은행나무하며 한번 찾아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