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방향 By Kim Dong Won2010년 11월 04일2022년 01월 0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10월 31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일군의 새떼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새떼들이 마치 방향이라도 가리키듯 화살표를 그렸다.새 한 마리가 알았다는 듯이 그 방향으로 날아갔다. 때로 살아가는 일도 그러하다.누군가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방향이 된다.그냥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만으로방향이 되는 사람이다.자갈치 시장의 아침을 그 사람과 함께 걸었다.
2 thoughts on “새와 방향”
슬쩍 묻어서 저도 함께 걷고 싶습니다.
하루 종일 걷고 싶게 만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