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2 By Kim Dong Won2011년 01월 22일2021년 12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9년 3월 21일 경기도 성남 은행동의 성남시립식물원에서 할미꽃은꽃대마다 눈을 하나씩 내밀고 피는외눈박이꽃.노른자위 한가운데검은 동공을 한껏 키운 커다란 눈으로세상의 봄을 눈부시게 두리번거린다.
어~!! 예…어찌 아셨어요? 맞어요 아침에 성당 미사 다녀온 뒤에 하루종일 집에 있었지요 ㅎㅎ 그림을 소묘 한 점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가… 게으름으로 그만…샤갈화보만 들여다 보았지요 할미꽃 참 이쁘지요 자주빛이 도는 보라빛도 그렇고 솜털도요 그렇게 해보시면 또 느낌이 다를것 같아요 산에 피어 있는 그 모습…할미꽃중의 할미꽃…^^기대합니당~~!! 응답
오늘 길가에 퍼질러 앉아 있는 차들 정말 많더군요. 들이받은 차만 서너 대는 본 것 같아요. 두물머리 나가서 사진찍고 커피도 한잔 얻어마시고. 커피 한봉지도 얻고.. 상추에, 떡에, 무우까지.. 오늘 공짜로 너무 많은 걸 얻어온 횡재한 날이었어요. 언제 양수리 성당에 가서 도토리님 작품을 구경해야 겠어요. 그냥 보면 알 수 있을 듯. 응답
어려서 산길 바위 모퉁이에서 할미꽃을 종종 만났었지요^^ 이렇게 이쁜데 왜? 할머니일까? 이름이…ㅋㅋ 늘 그렇게 되뇌이곤 했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냥 보기만 해도 반갑네요 감사해요~~~^^ 응답
눈내렸는데 집에 계셨어요? 눈사진찍겠다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 눈 정말 엄청나게 내리더군요. 할미꽃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희귀종이 되어 버렸다고 해요. 꽃이 워낙 예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파가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내 고향 뒷산에도 참 많았는데 올봄에는 한번 직접 산에 올라 잘있나 보고 싶기도 하네요. 응답
6 thoughts on “할미꽃 2”
어~!! 예…어찌 아셨어요? 맞어요
아침에 성당 미사 다녀온 뒤에 하루종일 집에 있었지요 ㅎㅎ
그림을 소묘 한 점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가…
게으름으로 그만…샤갈화보만 들여다 보았지요
할미꽃 참 이쁘지요 자주빛이 도는 보라빛도 그렇고 솜털도요
그렇게 해보시면 또 느낌이 다를것 같아요
산에 피어 있는 그 모습…할미꽃중의 할미꽃…^^기대합니당~~!!
오늘 길가에 퍼질러 앉아 있는 차들 정말 많더군요.
들이받은 차만 서너 대는 본 것 같아요.
두물머리 나가서 사진찍고 커피도 한잔 얻어마시고.
커피 한봉지도 얻고.. 상추에, 떡에, 무우까지..
오늘 공짜로 너무 많은 걸 얻어온 횡재한 날이었어요.
언제 양수리 성당에 가서 도토리님 작품을 구경해야 겠어요.
그냥 보면 알 수 있을 듯.
어머….예…. 그런데 몇년전의 작품인데
참 부끄럽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흙을 그때는 더 몰랐었어요
작품이 엉성…..ㅠ..ㅠ
더 보고 싶어지는데요.
젊은 날의 한미님을 볼 수 있으니… 더욱 푸릇푸릇하지 않겠어요.
어려서 산길 바위 모퉁이에서 할미꽃을
종종 만났었지요^^
이렇게 이쁜데 왜? 할머니일까? 이름이…ㅋㅋ
늘 그렇게 되뇌이곤 했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냥 보기만 해도 반갑네요
감사해요~~~^^
눈내렸는데 집에 계셨어요?
눈사진찍겠다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 눈 정말 엄청나게 내리더군요.
할미꽃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희귀종이 되어 버렸다고 해요.
꽃이 워낙 예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파가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고..
내 고향 뒷산에도 참 많았는데 올봄에는 한번 직접 산에 올라 잘있나 보고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