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By Kim Dong Won2006년 09월 01일2022년 03월 2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Photo by Kim Dong Won한강 선유도 공원에서 오리는 헤엄쳐 집에 간다.오리의 집은 물위에 떠 있다.먼저 집에간 오리들이 마중을 나온다.집에 갈 때면 물결이 가는 내내 뒤에서 손을 흔든다. — 새는 날아서 집에 간다.새의 집은 어딘가 나무 위에 있을 것이다.집에 가는 길을 구름이 함께 해준다.날개끝을 스치는 바람도 그 길의 친구이다. Photo by Kim Dong Won한강 선유도 공원에서
한강에는 저런 식으로 오리집을 마련해 놓았어요. 반포에도 있고, 선유도 공원에도 있고. 꽤 여러 개 있죠. 어디어디에 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여러 군데서 본 것 같아요. 선유도 공원에는 염소들도 있죠. 완전히 사람들의 구경거리예요, 염소와 오리가. 거의 스타 수준. 응답
2 thoughts on “집으로 가는 길”
아..저게 오리들의 집이었군요.^^
전 엄마인줄알고 따라가나..했는데.
한강에는 저런 식으로 오리집을 마련해 놓았어요.
반포에도 있고, 선유도 공원에도 있고.
꽤 여러 개 있죠.
어디어디에 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여러 군데서 본 것 같아요.
선유도 공원에는 염소들도 있죠. 완전히 사람들의 구경거리예요, 염소와 오리가. 거의 스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