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밖의 또다른 그녀 By Kim Dong Won2011년 05월 29일2021년 12월 26일나의 그녀 Photo by Kim Dong Won 오늘 저녁그녀가 계속 옷을 갈아입는다.옷을 갈아 입을 때마다내가 등뒤의 지퍼를 올린다.알 수가 없다.지퍼를 올리는데나는 옷이 눈에 들어오질 않고그녀의 몸만 눈에 들어온다.옷은 그저 거추장스러울 뿐인데그녀는 계속 옷만 갈아입는다.내 눈의 밖에내가 알 수 없는또다른 그녀가 있다.
8 thoughts on “내 눈밖의 또다른 그녀”
와우~~forest님 이뿌세요 …고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용사 두 개를 한꺼번에 선물해 주시는 군요.
잘 전해주겠습니다. ^^
헤어 컬러가 예전으로 돌아오셨네요.^^
ㅎㅎ 사진은 아직 머리색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모양이예요.
조만간 저의 진면목을 공개할까나~요 ㅋㅋㅋ
저는 기럭지만큼 팔도 길어서
왠만한 등 뒤 지퍼는 혼자 다 올리는데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울 신랑이 안쓰러워졌어요..ㅋ
하여튼 forest님 참 고우십니다..ㅎ
있는대로 찍지 않고 원하는대로 찍는 나의 사진 기술. ㅋㅋ
어? 형수님….ㅎ
이뿌네요.
전 낮술 전야제를 치러느라 혼자 헬렐레입니다.
헐떡기리며 좀 길바닥을 쫓아다녔더니 술이 깹니다. 목욕하고 만날라고요.
형용사를 어디다 써야하는지를 안다니까.
저도 목욕하고 갈께요.
이거 원 남자들끼리 뭔 대화인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