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의 즐거움 By Kim Dong Won2011년 07월 19일2021년 12월 25일사람과 사람 Photo by Kim Dong Won2007년 6월 19일 경기도 시흥의 오이도에서 아이쿠, 깜짝이야.소풍가는 길이신가 보다.차 뒤에 비좁게 앉아 가는 길도 소풍은 즐겁다.소풍의 즐거움이 뒷문을 밀어내고우리에게 손을 흔든다.물론 우리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뒷문이 열리는 줄 처음 알았다.
아마도 오이도 해변에서 회 한접시 드시고 즐겁게 놀다 가셨을 듯 싶어요. 카메라 들고 길거리 어슬렁거리면 재미난 장면들이 많더라구요. 순간순간 즐거움이 고개를 들었다 내려놓는 세상이라는. 응답
저도 작게 볼 땐 아이가 신나라 손 흔드는 줄 알았는데, 클릭해 보니 뜨아~ 저 자리에 앉으면, 그리고 뒷창이 위로 열리면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것 같지요. 저 자리는 사실 불편한 자린데, 저런 혜택은 당연히 누릴 행복일 겁니다. 응답
6 thoughts on “소풍의 즐거움”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참 그 아주머니들
구엽네요….즐겁고 신나신 모양이요.
까이꺼 살다가 어느날 느닷없이 늘 그렇게 즐거우시길…
아마도 오이도 해변에서 회 한접시 드시고 즐겁게 놀다 가셨을 듯 싶어요.
카메라 들고 길거리 어슬렁거리면 재미난 장면들이 많더라구요.
순간순간 즐거움이 고개를 들었다 내려놓는 세상이라는.
저도 작게 볼 땐 아이가 신나라 손 흔드는 줄 알았는데, 클릭해 보니 뜨아~
저 자리에 앉으면, 그리고 뒷창이 위로 열리면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것 같지요.
저 자리는 사실 불편한 자린데, 저런 혜택은 당연히 누릴 행복일 겁니다.
마구 손흔들다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한분은 뒤로 숨고
한분은 더 신나게 포즈를 잡아 주시더군요.
오이도 바다가는 길이라 더욱 신나셨던거 같아요.
거의 목적지 부근이거든요.
하하하 정말 깜짝이야요! 아주머니 정말 대박명랑깜놀이에요
아 정말 뒷문이 저리 열리는군요…
놀라워라 아주머니! 소풍 좋지요!
처음에는 차가 거꾸로 달리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짧은 순간이지만 많이 웃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