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우산 By Kim Dong Won2012년 01월 25일2021년 12월 1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2년 1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소나무는 비 걱정이 많은 나무임에 틀림없다.비가 오거나 말거나항상 잎을 우산처럼 펴들고접을 줄 모른다.작은 비는 아주 잘 막아준다.하지만 큰비가 오면 비가 줄줄 샌다.비를 피하려 우산을 폈는지는 모르지만비보다는 햇볕을 막는데 더 유용하다.그래서 여름 한철 빛이 강할 때는사람들이 곧잘 그 밑에서 빛을 피했다 간다.비를 막으려 우산을 폈는데사람들은 햇볕을 피하며 양산인줄 안다.
6 thoughts on “소나무 우산”
무심하듯 우산과 양산을 오가는 동원님 화이팅요^^
소나무 좋은 나무요!
좋은 나무 소나무.
도토리님도 화이팅.
어떻게 보면 공원에 나온 사람들을 기분 좋게 공중으로 들어올렸다가 다른 곳에
내려놓는 활 같기도 합니다. 대개들 공원 산책으로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 활 모양이네요.
여긴 걷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줄지어 가더라구요.
소나무가 진짜 우산처럼 가지와 잎을 펼쳤네요….ㅎ
양산도 되고…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곤 하는데
겨울이라 다들 걸어서 지나치는데 바쁘더라구요.
겨울 양산은 정말 쓸모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