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26일2021년 12월 0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포도주와 풍경 바깥엔 풍경이 있었다.내린 눈이 세상에 하얗게 누워있었고나무는 보통 때처럼 서 있다기 보다그 눈밭에 어른거리고 있었다.바깥을 서성거리던 풍경은슬그머니 자리를 옮겨그 몸을 창에 담았다.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