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 By Kim Dong Won2026년 05월 03일2026년 05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23년 5월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옛날에는 쌀밥을 떠올리게 했지만 이제는 피자에 뿌려놓은 치즈가루에 더 가깝다. 세상이 바뀌고 꽃의 느낌도 바뀐다. 그래도 이밥이 선점한 이름은 바꾸기가 어렵다. 나무는 이팝이란 이름을 굳건하게 지키면서 치즈가루를 하얗게 뒤집어 쓰고 이 시대를 지나간다. 1
2 thoughts on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