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막차의 뿌듯함
만나면 좋은 사람들과 종로3가에서 술을 마셨다. 원래 이곳에서 늦게까지 술마시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었다. 우리도 3차까지 가면서 늦은 시간의 술자리에 우리의 머릿수를 […]
아버지와 아이의 기다림
아버지는 고기가 낚이길 기다리고, 아이는 아버지가 고기를 낚길 기다린다. 아버지의 기다림은 견딜만하다. 하지만 아이의 기다림은 금방 지루해졌다. 아이의 기다림은 사실 이중의 기다림이기 […]
내 맥북 프로 2019의 마지막 OS 타호
나는 맥북 사용자이다. 애플에서 내놓은 노트북이다. 너무 비싸서 새거는 못사쓰고 중고를 하나 사서 쓰고 있다. 2019년 모델이다. 맥북은 제품을 몇년도 모델이란 식으로 […]
택배가 된 고양이
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하는 거 아니다. 인간들이 택배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는 눈치를 깐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 좋으라고 가끔 상자에 들어가 택배가 되어 준다. […]
공원 벤치와 고양이의 단잠
공원의 벤치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낮잠을 즐기고 있다. 벤치의 한쪽은 비어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잠을 방해하지 […]
비의 미끄럼틀
숲속에서 커다란 바위를 만났다. 아이들이 논 동네 놀이터의 미끄럼틀이 그 흔적으로 반질반질 윤을 내듯 비올 때 비가 미끄럼틀 삼아 타고 논 흔적이 […]







